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임상시험 중에 있는 기업들

  화이자(Pfizer)가 임상3상 시험의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세계시상이 뜨겁게 화답하는 가운데 코로나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 그러나 모두가 환호한다고해서 그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닐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해 각국에서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특히 가장 먼저 개발에 성공하는 기업은 그 나라의 바이러스를 잡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수출을 위한 백신판매량도 가장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모든 기업을 조사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가 알 수 있을만한 기업들을 추려보았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분류와 임상시험 진행중에 있는 기업들

 

 

코로나바이러스백신의 임상시험 중에 있는 기업들

*두 기업은 중국정부로부터 제한적 사용을 조건으로 백신신약을 승인받았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백신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아래의 5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GV : Genetic Vaccines, 유전자 백신

VVV : Viral Vector Vaccines, 바이러스 벡터 백신

PBV : Protein-Based Vaccines, 단백질-기반 백신

IACV : Inactivated or Attenuated Coronavirus Vaccines, 비활성화되거나 약독화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RV : Repurposed Vaccines, 용도가 변경된 백신

 

 

 

출처 :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각각의 백신영역에서 많은 수의 제약회사들이 뛰어들어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상황인데, 현재 가장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업으로 모더나와 화이자가 있다. 중국정부가 제한적으로 허가한 기업들의 백신은 아직 임상시험이 최종결론이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언정 아직은 100% 믿기 힘든 상황이므로, 때문에 중국정부 혹은 주식거래가 하기 힘든 국가나 비상장 기업들을 제외하면 아래와 같다.

 

 

 

중국기업 및 비상장사를 제외한 COVID-19 백신 개발사들

 

 

  화이자의 중간발표 이후 그에 맞서 오늘 셀트리온도 중간자(Pfizer)가 임상3상 시험의 중간결과를 발표하며, 연내 2상이 종료되면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특히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것은 백신이 아니라 치료제라는 점에서 다른 기업들과 차별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